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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류중일 감독 "최악의 경기 보여드려 죄송하다"

입력 2013-03-03 01:12 수정 2013-03-03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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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경기를 보여드려 국민 여러분들께 죄송합니다"

류중일 감독의 표정은 어두웠고, 목소리에는 참담함이 묻어났다.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제 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첫 경기에서 네덜란드에 0-5로 완패했다.

첫 경기에서 일격을 당한 한국은 2라운드 진출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2회 첫 실점을 기록한 한국은 타선의 침묵과 수비의 실책이 이어지며 5회 2점, 8회 2점을 추가실점하며 무너졌다.

예상치 못한 대패를 기록한 류중일 감독은 "최악의 경기를 보여드려 국민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면서 "전체적으로 다 되지 않았다. 하루 훈련하고 재정비해서 남은 호주전 대만전 다 이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패인을 묻는 질문에는 "안타는 4개 밖에 못쳤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 한 점이 패인"이라고 밝혔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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