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일) 새벽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조 추첨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한 조가 됐습니다. '죽음의 조'까지는 아니지만 만만치 않은 상대들인데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박사라 기자가 리포트 보시고 취재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기자]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카타르 월드컵.
우리나라의 조별리그 상대는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입니다.
1차전 상대는 우루과이입니다.
카타르 현지시간으로 11월 24일에 맞붙습니다.
나흘 뒤 28일에는 가나를 상대하고, 12월 2일 3차전은 포르투갈과 대결합니다.
특히 포르투갈 전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우리팀 손흥민 선수와 호날두 선수의 맞대결이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최근 영국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는 손흥민의 토트넘이 호날두의 맨유에 잇따라 패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대표팀 경기는 어떤 결과를 낼지 모르는 상황.
또, 포르투갈은 우리 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의 모국인 점도 관전포인트입니다.
우리 대표팀의 목표는 12년만에 원정 16강 진출입니다.
한편 일본은 스페인과 독일이 포진한 죽음의 조에 합류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월드컵 본선에 앞서 오는 6월에 4경기, 9월 2경기 평가전을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