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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선대위 개편, 상당한 기대 갖고 지켜볼 것"

입력 2022-01-05 17:44 수정 2022-01-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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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발표한 선대위 해체와 재구성 방안과 관련해 "제가 주장했던 것과 닿아있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5일) 이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당한 기대를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신임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권영세 의원과 관련해서는 "평소 권 의원과 친분이 있고 지난 2012년 선거 때 같이 일한 기억이 있어서 상당한 신뢰가 있다"면서 "아주 훌륭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명시적으로 권 의원님께 '연습문제'를 드렸고, 어떻게 풀어주시느냐에 따라 앞으로 신뢰 관계나 협력관계가 어느 정도 이뤄질지 판단할 수 있다. 그 시한은 길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윤 후보가 신년에도 2030에 상당한 관심이 있다고 했고, 현재도 2030에 접근하는 방식에 다소간 오류가 있거나 시행착오가 있다는 것을 시인하는 게 중요하다"며 "오늘부로 젊은 세대가 다소간 관망세를 더해, 어떤 변화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선대위 개편으로 많은 분이 각자 다른 위치에서 후보를 돕게 됐다. (과거에) 선대위에 있었다는 이유로 방송 등에서 감당할 수 없는 정치적 메시지를 남발하는 분들이 있다"면서 "그런 분들은 오늘부로 자제하셨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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