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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밀수혐의-조원태 부정편입 의혹…'온 가족 조사'

입력 2018-06-04 20:52 수정 2018-06-05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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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이명희 씨가 법원에 출석한 시간, 큰 딸 조현아 씨는 밀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세관에 나가 조사를 받았습니다. 같은 혐의를 받는 둘째 딸 현민씨도 곧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교육부는 아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인하대 부정 편입 의혹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일가 전체가 당국의 조사 대상에 오른 것이죠.

이주찬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본부세관에 출석한 조현아 전 부사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조현아/전 대한항공 부사장 : (물건 관세 안 내고 들여오신 거 밀수 혐의 인정하십니까?) …]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죄송하다는 말만 짧게 남겼습니다.   

[조현아/전 대한항공 부사장 : (국민들께 하고 싶은 말은 없습니까?) 죄송합니다.]

조 전 부사장이 포토라인에 선 것은 2014년 '땅콩회항' 사건과 지난달 24일 필리핀 가사 도우미 불법고용 의혹 조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관세청은 조양호 회장 가족의 밀수 혐의가 제기된 이후 자택과 대한항공 본사 등 곳곳에서 5차례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21일 대한항공의 협력업체 창고에서 2.5t 규모의 밀수 의심 물품을 확보했습니다.

유명가구가 든 것으로 보이는 박스 등 조 전 부사장의 물품이 가장 많이 나왔다는 것이 당국의 설명입니다.

압수물 가운데는 이명희 씨와 둘째 딸 조현민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물품도 있는 것으로 전해져 이들에 대한 소환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편 교육부는 조양호 회장의 아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1998년 인하대에 부정 편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현장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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