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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북, 미 제재 완화 조치 없어 정말 화난 상태"

입력 2018-11-09 21:11 수정 2018-11-09 21:40

북 매체, 한·미 워킹그룹 구성에 "미국의 흉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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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매체, 한·미 워킹그룹 구성에 "미국의 흉심"

[앵커]

북·미고위급 회담이 왜 갑자기 연기됐는지 미국 언론이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잇따라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CNN은 북한이 미국의 태도에 대해 정말로 화가 나 있다고 보도를 했는데, 북한은 선전매체를 통해 미국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였습니다.

조택수 기자입니다.
 

[기자]

CNN은 북·미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대화를 통해 얻을게 없다고 판단해 지난 6일 회담 취소를 통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제재 완화 조치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는 것에 '정말 화가 난 상태'라고도 했습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비핵화 전까지는 경제적 보상이 없다는 폼페이오 장관에 보낸 북한의 메시지로 해석했습니다.

CNN은 또 다른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북한의 핵·경제 병진 노선 부활 위협이 북·미 간 긴장을 높였다고도 전했습니다.

다만 "속도가 더딘 상황이지만 김정은 위원장이 여전히 비핵화를 추구하고 있다는 것이 워싱턴의 판단"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날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한·미 워킹그룹 구성에 대해 "비위에 거슬리면 남북 협력사업 등을 아무 때나 파탄시키려는 미국의 흉심이 깔려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북한과의 관계는 화기애애하다며 조만간 다시 일정이 잡힐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디자인 : 신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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