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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에볼라 방역 추가조치 취한 듯

입력 2015-01-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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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에볼라 바이러스 방역을 위한 추가조치를 취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15일 "북한은 지난달 10일 평양주재 각국 외교공관과 국제기구 대표부에 보낸 서한에서 지난 10월29일 각서에 준한 후속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이 입수한 서한에 따르면 북한은 "다른 나라에 출장 갔던 인원들은 가족과 함께, 그리고 격리자와 만난 접촉자들도 21일간 자택에서 철저히 격리돼 의학적 감시를 받게 된다"고 통보했다.

이 조치에 따라 외국에 갔다가 북한에 돌아온 사람들의 가족을 비롯해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까지도 21일간 자택에서 격리돼 의료진의 관찰을 받게 됐다고 방송은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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