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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로켓 발사 실패…이륙 직후 공중분해

입력 2015-06-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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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ISS)에 제공할 물품을 실은 미 스페이스X의 로켓이 28일 이륙 직후 공중 분해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이번 사고는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에서 로켓이 발사된 지 수 분 만에 일어났다며 공중 분해된 조각들이 대서양으로 낙하하는 것이 목격됐다고 밝혔다.

NASA 관계자는 "로켓은 산산조각이 났다"며 "사고 원인은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역시 ISS 물품을 적재한 러시아 무인 우주화물선 프로그레스 M-27M 호가 궤도를 벗어나 통제력을 상실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또 다른 기업의 우주화물선이 발사 사고로 파괴되기도 했다.

스페이스X는 "로켓이 초음속으로 갈 때까지 이륙 첫 부분은 잘 진행됐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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