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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 이재록 구속…"범죄 혐의 소명"

입력 2018-05-04 07:31 수정 2018-05-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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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년 넘게 신도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만민중앙교회 이재록씨가 어젯(3일)밤 구속됐습니다. 두 번의 경찰조사에서 그리고 어제 영장심사에서도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앞으로 이씨의 추가 범행에 대한 조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윤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록 씨의 구속은 어젯밤 10시쯤 결정됐습니다.

법원은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피의자의 지위와 수사과정에서 나타난 태도 등에 비춰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만민중앙교회 지도자인 이씨는 20년 넘게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이씨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기자들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재록 : (혐의 인정하십니까)… (혐의 여전히 부인하십니까)…]

2시간 가량 진행된 심사에서 이씨 측은 "성경 공부를 위해 여신도들을 개인적으로 만난 적은 있지만 성관계나 성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씨는 지금까지 경찰 조사에서도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고 피해자에게 보복할 가능성도 있다며 구속 수사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경찰은 구속된 이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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