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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7월 수출 3.3% '깜짝' 증가…수입은 5.6% 감소

입력 2019-08-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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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7월 수출 3.3% '깜짝' 증가…수입은 5.6% 감소

미·중 무역전쟁의 격화 속에서도 중국의 7월 수출액이 예상과 달리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는 지난달 중국의 수출이 3.3% 늘었으며 수입은 5.6% 줄었다고 8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수출이 1%, 수입은 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지난 6월에는 수출이 1.3% 감소하고 수입은 7.3% 줄어든 바 있다.

중국의 7월 무역흑자는 450억6천만달러로 전월의 509억8천만달러보다 감소했다. 시장 전망치는 400억달러였다.

미국은 최근 3천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발표했으며,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중단하고 위안화 가치가 가파르게 하락하도록 용인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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