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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검사·안전소홀이 부른 참사…"크로스체크 시스템 필요"

입력 2014-04-28 17:59 수정 2014-04-2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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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서는 복잡다단한 것들이 얽혀있어 어느 것이 가장 중요한 원인이었다고 하기에 힘든 구조인 것 같습니다. 한국선급, 해운조합 관련해 해피아라는 용어도 익숙해졌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경진/변호사 : 감시 감독은 크로스체크 해야. 한 곳에서만 감독하면 감독-피감 기관 결탁 있으면 모든 것이 넘어간다. 이중 삼중 크로스체크하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Q. 한국선급·해운조합, 부실 검사 정황 정리하면?
[신혜원/JTBC 기자 : 한국선급 부실검사 의혹, 해운조합 안전소홀 의혹.]

Q. 현재 중단된 수색…재개는 언제?
[신혜원/JTBC 기자 : 저녁 7시 40분 정조 시간, 유속 느려도 파도 거세. 선체가 닿아 있는 수심 47m까지 잠수부 투입될지는 불투명.]

Q. 현장 지휘체계 혼란 문제, 잠복해 있는 것 같은데?
[김경진/변호사 : 국민들이 볼 때 '국가가 왜 총력을 다 안 하느냐?'라고 비치는 것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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