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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음주운전하다 주차 차량 들이받아…직위해제

입력 2020-09-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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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주차된 차량들을 들이받아서 적발된 현직 경찰관이 직위 해제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A경사는 지난달 27일 밤 서울 개포동의 한 주차장으로 차를 몰고 들어가다가 주차된 차량 두대를 들이받았습니다.

A경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54%로 면허취소 수준을 훌쩍 넘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경사를 직위 해제했으며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후속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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