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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3R…야, 김상곤·송영무·조대엽 공세 예고

입력 2017-06-2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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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26일)부터 인사청문회가 다시 시작합니다. 이번 주에만 청문회가 여섯 번 열리는데요. 야당은 특히 김상곤, 송영무, 조대엽 후보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주 열릴 인사청문회 대상자는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를 비롯해 총 6명입니다.

이 중 야당이 집중 공세를 예고한 대상은 김상곤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그리고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입니다.

송 후보자의 경우 납품비리와 고액자문료 의혹을, 김 후보자와 조 후보자는 각각 논문 표절과 음주운전 거짓 해명을 문제삼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세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현재까지 의혹만으로도 부적격이라며 강도 높은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일단 청문회를 거쳐야 한다며 해명도 듣지 않고 사퇴를 요구하는 건 정치공세라고 맞섰습니다.

인사청문회는 물론 추경과 정부조직법 처리를 놓고도 대치를 이어가면서 여야의 공방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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