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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 대통령 퇴진운동' 본격화…투쟁본부 설치

입력 2016-11-16 17:46

추미애 대표 본부장…전국 순회투쟁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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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 본부장…전국 순회투쟁 할 듯

민주당, '박 대통령 퇴진운동' 본격화…투쟁본부 설치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당내 별도 투쟁기구를 설치, 본격적인 퇴진운동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국민주권운동본부' 설치를 결의했다.

추미애 대표가 직접 본부장을 맡으며, 현재 당 지도부를 비롯한 의원들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활동시한은 박 대통령 퇴진시까지로 결정됐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기존에 당직을 맡지 않았더라도 적극적으로 투쟁에 나설 분들이 본부에 들어갈 것"이라며 "박 대통령 퇴진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기구이자 투쟁기구"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본부를 통해 전국을 순회하며 박 대통령 퇴진운동을 실시하고, 주말마다 광화문에서 열리는 집회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추 대표는 "앞으로 전국 각지에서 시도당이 중심이 돼 박 대통령 퇴진 운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며 "국민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헌법상 권한을 회수하기 위한 국민주권확립운동의 출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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