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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SSAT, 갤럭시 등 모바일 문제도 나왔다

입력 2014-10-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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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국 5개 지역과 해외 3개 지역에서 취업준비생들이 삼성그룹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치렀다.

올해 하반기 고사장은 국내 79곳과 해외 3곳 등 82곳이었다. 고사장 수는 상반기 88곳보다 약간 줄었다. 지원자는 10만명, 결시자를 제외하면 실제 응시자는 9만명을 넘을 전망이다. 응시자는 오전 8시30분까지 입실해 오전 9시20분∼11시50분까지 시험을 치렀다.

SSAT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그룹 전 계열사에서 공통으로 보는 시험이다. 응시생들은 역사와 세계사 비중이 높았고 기술 관련 문제도 나와 전반적으로 시험이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갤럭시 노트 4, 갤럭시 노트 엣지, LTE 등 모바일 기술 관련 문제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은 올 하반기 4000∼45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을 예정이다. 삼성은 SSAT에서 최종 채용 인원의 2∼3배수를 뽑아 면접을 진행한다.

한편, 삼성은 현재 채용제도를 전면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때문에 제도가 바뀌기 전 SSAT에 응시하려는 취업준비생이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시험은 언어·수리·추리·상식 등 기존 영역과 새로 추가된 공간지각능력(시각적 사고)까지 5가지 평가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J비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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