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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서울 버스 20개 노선 파업…장기화 '우려'

입력 2019-11-1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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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부터 서울까지 광역버스 등을 운행하는 명성운수 노조가 19일 아침,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명성운수 노조는 19일 새벽 4시쯤 사측과의 최종 임금 협상이 결렬됐다며 스무 개 노선의 버스 2백7십여 대의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경기도는 전세버스 2십여 대를 긴급 투입하는 등 대체 수송 수단을 마련했지만 파업이 길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지난 5월부터 아홉 차례 임금 협상이 결렬됐지만, 현재까지 사측으로부터 추가 교섭을 하자는 제의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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