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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장의 60초 P.S.] 고노 다로, '위안부 합의' 기존 입장 고수

입력 2017-08-0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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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일) 임명된 고노 다로 일본 신임 외무상이 취임 후 첫 회견에서 "한일위안부 합의는 착실하게 이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재협상은 없다는 일본의 기존 입장을 분명히 한 거죠.

일본군 위안부 운용에 군이 개입했음을 인정한 아버지 고노 요헤이 전 관방장관을 떠올리면서 전향적인 입장 발표가 나오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도 해봤지만, 그의 발언은 한일 관계에서 당분간 큰 변화를 바라기는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곧 외교무대에서 만날 한일 양국이 이제는 어떤 길을 걷게 될까요. 원론적인 얘기긴 하지만 다퉈야 할 쟁점은 냉정하게 짚고요. 협력해야 할 부분은 협력하는 투트랙 전략을 정말로 현명하게 써야겠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다음주 월요일 오후 5시1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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