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쇼핑가족' 홈쇼핑 마니아 써니, 주로 주방용품 구매한다?!
9일 방송된 JTBC '연쇄쇼핑가족'의 '영수증 토크'에서는 박명수, 이영자, 박지윤, 써니, 박원과 게스트 장영란, 정경미가 출연진의 영수증으로 실제 소비생활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써니의 영수증에서 홈쇼핑에서 구입한 내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가 "주부나 나이가 있는 분이 홈쇼핑의 주요 고객인 경우가 많다"며 "써니는 바쁠 텐데 어떻게 홈쇼핑을 이용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써니가 "저는 집에서 쉴 때 TV 채널을 돌리다가 홈쇼핑이 나오면 멈추게 된다"고 말했다.
박지윤이 "주로 뭘 사느냐?"고 하자, 써니가 "주방용품을 산다"며 "착즙기와 오븐을 샀다"고 전했다.
의외의 구매 목록에 출연진이 놀라워했고, 박지윤이 "주부가 되면 알차게 쇼핑할 스타일"이라며 써니를 칭찬했다.
이때 장난기가 발동한 이영자가 박원에게 "써니를 잡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