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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개화 시기, 평년보다 사흘 빨라...봄꽃축제 눈 앞

입력 2015-04-0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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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개화 시기, 평년보다 사흘 빨라...봄꽃축제 눈 앞


올해 봄꽃의 기준이 되는 벚꽃이 평년보다 사흘쯤 빨리 필 것으로 보여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기상청은 올해 공식 벚꽃 개화 시기를 지난달 24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4월 4일 이전,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9일쯤으로 전망했다. 지난 겨울이 비교적 따뜻해 평년보다 개화 시기가 앞당겨졌다.

기상청은 "3월 중순과 하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돼 벚꽃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하루 내지 사흘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일반적으로 벚꽃 개화 시기는 각 지역에서 표준으로 삼는 나무, 즉 표준목의 가지에 꽃송이가 세 개 이상 활짝 폈을 때를 기준으로 삼는다. 서울은 여의도 윤중로의 벚나무 세 그루가 표준목이다.

벚나무들은 일주일 동안 서서히 꽃망울을 터뜨리기 때문에 서울에선 오는 16일쯤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올 벚꽃 축제도 예년에 비해 일정이 조금씩 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벚꽃이 예상보다 일찍 피었다 지는 바람에 축제 일정이 헝클어진 것을 고려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중앙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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