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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현 "지방선거부터 선거권 연령 18세로 낮춰야"

입력 2014-01-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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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민주당 백재현 의원은 14일 "우리도 이제 선거권 연령을 18세로 낮출 때가 됐다"고 주장했다.

백재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가인권위에서 문제제기한 것처럼 이번 지방선거부터라도 (선거권 연령을) 낮춰서 (선거를 실시)해야 되는 것 아닌가 의견을 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의원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34개 국가 중 (선거권 연령을) 18세로 결정한 국가는 32개국"이라며 "최근 일본이 (선거권 연령을 20세에서) 18세로 낮추는 것으로 의결했다. 유일하게 OECD 국가 중 선거권 연령이 19세 이상인 국가는 대한민국 하나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 예정된 정개특위 소위 회의와 관련, "뭔가 결단을 내려야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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