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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손흥민 "케인 덕분에 4골"…겸손 인터뷰도 화제

입력 2020-09-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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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름 위 편안함 느끼고 싶어"…낙하산 침대 '쿨쿨'

침대에서 안대를 끼고 잠든 남성 편안해 보이죠. 이 침대는 사실 높은 하늘을 둥둥 날고 있는 중입니다. 터키의 패러글라이딩 전문가인 '하산 카발'은 "구름 위에 누워 있는 편안함을 느껴보고 싶었다"며 현지 시간으로 지난 16일 이렇게 15분 동안 하늘을 날고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2. 손흥민 "케인 덕분에 4골"…겸손 인터뷰도 화제

[손흥민/토트넘 (화면출처 : SPURS TV) : 케인이 저한테 어시스트를 4개나 해줬기 때문에 고맙다고…]

10점 만점에 10점, 어젯밤 손흥민의 경기는 만점 감이었지만, 인터뷰는 겸손합니다. 완벽한 호흡에 힘입어서 '토트넘'은 '사우스햄튼'에 5대2 대승을 거뒀습니다. 한 경기에서 네 골을 터뜨리며 프리미어리그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는데요. 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 해트트릭이자 한 경기 최다 골 기록도, 새로 썼습니다.

3. 인종차별 항의 시위 취재 중 고무탄 맞은 기자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미네소타주/현지시간 18일) : (기자가) 최루가스 통을 무릎에 맞고 '내 무릎, 내 무릎'하면서 쓰러졌죠.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죠. 그들(경찰)은 그냥 지나쳐 갔어요. 가장 아름다운 장면이었어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네소타 선거 유세에서 지난 5월, 인종차별 항의 시위를 취재하던 기자가 경찰이 쏜 고무탄에 맞은 모습을 '아름다운 광경'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해당 기자가 속한 MSNBC는 성명을 내고 "위험을 무릅쓴 기자를 대통령이 조롱하는 건 언론 자유를 위협하는 거"라며 비판했습니다.

4. 언니 분식집 도우러 왔다 함께 참변…운전자 구속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승용차 한 대가 돌진합니다. 그제(19일) 밤 11시쯤 충남 천안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자매가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언니가 분식집 개업하는 걸 도우려고 동생이 왔던 건데 일을 마치고 함께 가다가 참변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스물여덟 살 A씨가 운전 중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사고를 낸 걸로 보고 오늘 구속했습니다.

5. 인도 3층 건물 붕괴…"10명 사망, 20여 명 매몰"

폭삭 주저앉은 건물 주변에서 잔해를 손으로 파내며 구조 대원들과 마을 주민들이 파묻힌 사람들을 찾습니다. 현지 시간 21일, 새벽 3시 40분쯤 인도 서부 '비완디시'의 3층짜리 주거용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우기 동안 내린 잦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게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구조당국은 "열 명이 목숨을 잃었고, 20여 명이 매몰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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