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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카풀 논란' 해결될까…택시업계, 대타협기구 참여

입력 2019-01-1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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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풀 논란' 해결될까…택시업계, 대타협기구 참여

카카오가 카풀 시범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지 사흘 만에 택시업계가 카풀 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기구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택시 4개 단체 비상대책위원회는 "사회적 갈등을 방치할 수 없다는 대승적 결단에 따라 참여하기로 했다"면서 "이 결정과 관계없이 불법 카풀이 폐지될 때까지 투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빙상계 폭력사태' 전명규…'연구년 자격' 취소

한국체대가 쇼트트랙 조재범 전 코치를 비롯해서, 빙상계 비리의 몸통으로 지목된 전명규 교수의 연구년 자격을 취소했습니다. 대한유도회는 전직 유도 선수 신유용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코치를 영구 제명하고, 유도 단급을 삭제하는 징계를 뒤늦게 내렸습니다.

3. "후지코시 근로정신대 피해 배상"…2심도 승소

일제 전범기업에 끌려가 혹독한 노동을 강요 당한 피해자들이 배상을 받아야 한다는 우리 법원의 판결이 또 나왔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일본 군수회사 '후지코시'가 피해자 17명에게 1인당 8000만 원에서 1억 원씩 배상하라는 1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법원은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손해 배상 책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4. "동해-일본해 병기 협의하라" IHO, 일본에 요구

국제수로기구 IHO가 일본정부에 동해와 일본해 병기 문제를 한국과 빨리 협의하라고 밝혔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IHO는 지난 2017년 총회에서 동해와 일본해를 함께 표기하자는 한국 정부의 요구를 받아들여 일본에 협의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던 일본 정부가 IHO의 강한 압박에 협의에 응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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