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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유엔에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 조사 촉구

입력 2013-08-2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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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21일 "시리아 정부가 민간인에게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보도에 심히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은 화학무기 사용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오바마 행정부는 긴급히 관련 정보 수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또 "미국은 유엔이 조사에 착수하고 안보리 논의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시리아 반정부 운동가들은 시리아 정부가 다마스쿠스 인근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해 최소 100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으며 시리아 정부는 이를 부인했다.

이번 화학무기 공격 주장은 과거 화학무기 공격과 관련해 유엔 화학무기 조사단이 시리아를 방문한 시점에서 나왔다.

지난 6월 미국은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를 사용했을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반군에 무기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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