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본격적으로 얘기를 한 번 해 보겠습니다. 환노위 얘기부터 넘어가볼까 하는데요. 환노위에서는 기업인 증인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가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왜 유독 환노위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걸까요?
Q. 기업인 증인채택, 환노위 이틀 동안 파행
[앵커]
증인채택을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야 지도부가 직접 나서서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이완구 원내대표, 문희상 비대위원장의 발언을 직접 듣겠습니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어제, 최고중진연석회의 : 경제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기업인들을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부르는 문제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
[문희상 새정치연합 비대위원장/어제, 비상대책위원회의 : 꼭 필요한 증인·참고인이라면 숫자가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수십, 수백 명이라도 불러야 맞습니다.]
Q. 환노위 증인채택 문제…해마다 반복?
Q. 국감 증인채택, 무엇이 문제인가?
Q. 정무위, 외유형 해외 국감 논란?
Q. 해외 국감, 효율적인 해법은?
[김민전/경희대 교수 : 해외 국감, 외교 관례에도 없다]
[앵커]
늘 그렇듯 국감에서 주목받는 의원들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유승민 의원에게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여야 가리지 않고 청와대를 향해 거침없는 쓴소리를 해 화제인데, 잠시 화면 보시겠습니다.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7일 외통위 국정감사 : 외교부 누가 합니까? 청와대 얼라들이 합니까? 누가 합니까? 청와대의 면담하는 카드를 그런 식으로 싸게 씁니까? 우리 국가 안보실장, 외교부 장관, 통일부 장관, 비서실장 이런 양반들이 다 모여가지고 기껏 짜낸 꾀가 이렇게 밖에 안 되느냐 이거에요. 그렇게 나이브하게 하느냐 이겁니다.]
Q. 친박 유승민, 청와대에 쓴소리…왜?
[이상돈/중앙대 명예교수 : 유승민은 박 대통령과 거리 멀어져]
[강찬호/중앙선데이 에디터 : 친박 유승민, 쓴소리 가장한 방부제]
+++
[앵커]
영상을 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문재인 의원의 얼굴이 많이 부었는데요. 산행 도중에 벌에 쏘였다는 얘기를 했고, 또 몸살까지 겹쳤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국감을 하루 쉴 법도 한데 출석을 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Q. 문재인, 얼굴 부은 채 국방위 참석
Q. 국감과 대선 후보의 관계있나?
[김민전/경희대 교수 : 다선 의원들이 활동하는 데 오히려 제약]
Q. 박영선 전 대표, 기재위 불참
[이상돈/명예교수 : 박영선, 곧 복귀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