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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 시비 집주인 방화, 세입자 딸과 남친까지 숨져

입력 2013-05-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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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 문제로 윗층 집주인과 아래층 세입자 간의 갈등이 끔찍한 사건으로 이어졌다.

13일 오후 5시 40분쯤 인천시 부평구 한 주택에서 2층에 사는 72살 집주인 임모 씨가 1층에 사는 세입자 51살 조모 씨와 층간 소음 문제로 다투다 둔기를 휘두르고, 휘발유로 조씨 집에 불을 질렀다.

이 불로 집에 있던 조씨의 딸과 남자친구가 숨지고 임씨도 2도 화상을 입었다.

한편, 층간 소음으로 빚어진 이웃간의 갈등이 방화나 살인으로까지 이어지는 등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에선 "경비실을 통해 조정하거나, 경찰 지구대 또는 이웃사이센터(1661-2642)에 신고 하는 방안도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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