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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시안 진출 우리기업 방문…방중 일정 마무리

입력 2013-06-3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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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30일) 시안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시안에서 3박 4일간의 방중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현지 취재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남궁욱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예, 중국 산시성의 성도 시안을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현지에 지어지고 있는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시안시 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 건설 중인 삼성전자 반도체 건설현장을 찾은 건데요, 이곳 시안은 중국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대륙 서부개발의 핵심 지역입니다.

이런 만큼 우리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시안을 방문한 것 자체가 서부개발에 대한 참여의사를 밝힌 건데요, 박 대통령은 오늘 공장 건설현장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시안을 중심으로 대륙 서부개발에 더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다시 한번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이곳에서 문화유적을 둘러보고, 교민들과 오찬간담회를 열어 현지 설명과 함께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박 대통령은 시안 방문을 끝으로3박 4일간의 첫 중국 방문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오늘 오후 귀국길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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