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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도시] 김유미 술집 찾아간 남규리 "취직하고 싶어"

입력 2013-06-17 23:55 수정 2013-06-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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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도시] 김유미 술집 찾아간 남규리 "취직하고 싶어"


1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에서는 교도소에서의 인연으로 김유미의 술집을 찾아간 남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진숙(김유미 분)을 찾아간 윤수민(남규리 분)은 "취직을 하고 싶다"며 당차게 부탁했다.

이진숙은 "돈을 대줄테니 대학 가서 공부하라"며 윤수민의 술집 취직을 만류함과 동시에 학비 지원을 약속했다.

윤수민의 생각은 달랐다. 윤수민은 "대학 들어가고 졸업하고, 언제 돈 버냐" 면서 "말했지 않느냐. 돈 왕창 벌어 세상에 복수하고 싶다고"라고 말해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어 윤수민은 "사실은 이런데서 일한 적도 있다. 2차도 나갔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진숙은 "제법이네, 언니 앞에서 거짓말도 할 줄 알고"라며 거짓을 알아채고 화를 내며 자리를 떴다.



하지만 윤수민은 돌아가는 길에 마담을 만난다. 때마침 접대부 교체를 요구한 손님 때문에 골머리를 앓던 마담은 윤수민을 보고 "새로 온 애냐"면서 치마를 입혀 룸으로 들여보냈다.

손님의 선택을 받은 윤수민은 이내 다툼을 벌였다. 손님으로부터 머리채를 붙잡혀 룸을 빠져나 온 윤수민은 유리병으로 얻어맞을 위기에 처했으나, 이진숙이 나타나 진상 손님을 제압하고 윤수민을 구해줬다.

이후 윤수민은 이진숙에게 전화해 "일을 하겠다"고 결심을 전했고 이진숙은 "하나만 약속하라. 울지 말라. 대신 최고로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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