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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야산서 불…'산불 2단계' 발령, 진화 작업 중

입력 2022-05-28 17:36 수정 2022-05-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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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경북소방본부 제공〉〈사진-연합뉴스/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울진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오늘(28일) 정오쯤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헬기 25대와 진화 인력 200여 명이 투입됐지만 현장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에 불고 있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4시 30분을 기준으로 산불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불 2단계가 내려지면 관할·인접 기관 산불 진화헬기 100%, 관할 진화대원 100%, 인접 기관 진화대원 50%가 산불 현장에 투입됩니다.

인명 피해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울진군청은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 문자를 발송한 상태입니다. 산림청과 경찰은 진화 작업이 끝나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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