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뱀파이어의 사생활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영화가 찾아온다.
5일(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은 페이크 다큐멘터리 영화 특집으로 꾸며진다. 소개될 영화는 '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와 '파라노말 액티비티'. 스페셜 게스트로는 방구석 공식 멤버 이원석 감독과 구정아PD가 함께한다.
영화 '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는 주인공을 인터뷰하며 영화에 개입하는, 일반적인 다큐멘터리 방식으로 촬영된 영화다.
구정아PD는 이 영화에 대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영화제에 초대된 작품으로, 제작비 160만불로 시작해 690만불의 수익을 올린 흥행작"이라고 설명했다. 주성철 기자도 영화에 대해 "공동 연출자인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 한 창작자 중 한 명으로, '조조 래빗' '토르 : 라그나로크' '어벤져스 : 엔드게임' 등에서는 배우로 출연해 다양한 배역을 소화했다"고 설명, 영화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 속 다양한 캐릭터에 대한 토크도 이어졌다. 구정아 PD는 "배우가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의 브래드 피트와 '트와일라잇'의 로버트 패틴슨이 연기한 뱀파이어 캐릭터의 모습을 참고했다고 밝혔다"고 설명했지만 출연자들은 너무나도 다른 설정에 반신반의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주성철 기자도 "감독은 배우들에게 각본을 보여주지 않은 채 대략적인 묘사만 주고 즉흥적으로 촬영했다. 대부분 출연진의 애드리브로 완성된 작품"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방구석 최초 페이크 다큐멘터리 영화 특집인 만큼, 출연자들이 직접 강력 추천한 넘버 원 페이크 다큐멘터리에 대한 토크도 이어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페이크 다큐 영화 특집으로 꾸며질 JTBC '방구석 1열'은 5일(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JTBC 모바일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