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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선 출마 공식 선언…민주당에 '득'? '독'?ㅣ썰전 라이브

입력 2021-06-23 19:01 수정 2021-09-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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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앵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늘(23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추미애/전 법무부 장관 : 저는 제1야당의 당대표로서 여러분과 함께 촛불광장에 있었습니다. 촛불시민께 사회대개혁을 약속드렸습니다. 그 약속을 잊지 않았습니다. '촛불, 다시 시작' 추미애와 함께 외쳐주시기 바랍니다.]

추 전 장관의 대선 슬로건은 '사람이 높은 세상, 사람을 높이는 나라'입니다.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군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람 사는 세상', 문재인 대통령의 '사람이 먼저다'가 떠오르는데요. 당내 친노·친문을 모두 껴안겠다는 의지인 걸까요? 한편, 추미애 전 장관은 야권에서 대선주자 1위로 달리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른바 추-윤 갈등으로 크게 주목받았죠.

[윤석열/당시 검찰총장 (지난해 10월 22일, 법사위 국정감사) :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닙니다.]

[추미애/당시 법무부 장관 (지난해 10월 26일, 법사위 국정감사) : 저도 부하라는 단어는 생경합니다. 상급자 맞습니다.]

이런 갈등으로 오히려 윤석열 전 총장만 띄워줬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대선 출마 앞두고 다시 한번 윤석열 저격수를 자처한 추 전 장관.

[추미애/전 법무부 장관 (17일,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저만큼 윤 총장을 잘 아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제가 '꿩 잡는 매'다.]

추-윤 갈등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여권에선 이런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민주당의 최대 아킬레스건" 여권의 원로,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최근 높은 지지율을 보인 추 전 장관 두고 한 말입니다. 추미애 전 장관의 대권 도전, 민주당에 득일까요? 아니면 독일까요?

Q. 추미애 대선 출마 선언…어떻게 보나?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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