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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 노벤티오픈 10번째 우승

입력 2019-06-2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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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23일 독일에서 열린 남자 프로 테니스 투어 노벤티오픈 단식 결승에서 다비드 고핀을 2대 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 대회에서 9번 우승을 차지했던 페더러는 2017년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하며 10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통산 102번째 타이틀을 따낸 페더러는 지미 코너스가 가진 최다승 기록에 7승 차로 따라 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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