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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 D-1] 6월 11일 (월) 특집 뉴스룸 다시보기 1부

입력 2018-06-11 22:29 수정 2018-06-1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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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특집 < 뉴스룸 > 이틀째 이곳 싱가포르 현지에서 여러분들을 만나뵙고 있습니다. 날씨는 낮에는 어제보다 더 더웠지만 저녁이 되면서 바람도 불고 낮보다는 조금 나아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오늘(11일) 모두가 기다리는 기분 좋은 뉴스들을 기대하며 이 자리에 다시 앉았습니다. 내일 우리시간 오전 10시, 싱가포르 시간 오전 9시가 되면 북미 정상간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 성사됩니다. 지금 북한과 미국의 정상이 머물고 있는 두 숙소간의 거리는 불과 500여m입니다.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 보니 채 10분이 되지 않는 가까운 거리였습니다. 그 거리가 더욱 좁혀지길 기대하며 오늘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검증가능한 약속을 전제로 내일 역사를 바꿀 합의문과 부속 문서에 서명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증가능한 비핵화 이행이 가능하다면'이런 전제가 깔려 있는 것이지만, 북·미 실무협상의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의 안보 우려를 이해한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 트럼프 대통령이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보상으로 체제 보장과 외국 투자를 통한 경제 번영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체제 보장, 경제 번영의 기회를 제공하는 합의 가능성을 시사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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