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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공기업·규제개혁 반드시 성과 내겠다"

입력 2014-01-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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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4일 "공기업개혁과 규제개혁 두 분야만큼은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당내 '경제혁신위원회'를 설치하고 그 안에 공기업개혁위원회와 규제개혁위원회를 두고 정부의 계획과 집행, 사후평가를 함께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제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한 후속 방안으로, 당내 '경제혁신위원회'을 설치해 주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이다.

황 대표는 "새누리당은 집권여당으로서 무엇보다도 박근혜 정부의 성공에 공동책임을 지고 국민께 이를 담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수 활성화와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방안을 비롯한 경제혁신 전반에 관한 사안을 세밀히 챙기겠다"며 "긴밀한 당정협의를 통하여 경제민주화 공약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특히 "공기업 개혁은 역대 정부의 공기업개혁의 성패와 해외 사례를 잘 살펴 최적의 처방책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뼈를 깎는 자구책 마련으로 방만한 경영을 개선하는 것이 급선무이나 역대정권이 정책사업을 추진하면서 공기업에 떠넘기기식 부담을 가중시키는 일이 더 이상 없어야 공기업이 살아날 수 있다"며 "자칫 공공요금 인상을 비롯해 손쉽게 국민들께 부담을 전가하는 방식은 개혁이라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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