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집중호우 피해 속출…2명 숨져
그제(22일)와 어제 이어진 집중호우로 2명이 사망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주택 천여동은 침수됐습니다. 경원선 전곡역과 경인선 부평역을 포함해 철도 선로가 물에 잠겼던 일부 구간은 복구가 모두 완료됐습니다.
2. 장맛비 오후 중부·전북 등 확대
오늘도 장맛비가 이어집니다. 정오쯤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인데 오늘은 중부와 전북, 경북 지역으로 집중이 되겠고, 그 밖의 지역은 오후에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3. 문 대통령 이번 주 기업인 만난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 2차례에 걸쳐 기업인들과 만납니다. 재계순위 14대 그룹이 대상인데, 중견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오뚜기가 포함됐습니다.
4. 오늘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 청문회
오늘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문제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원세훈 녹취록' 추가 증거 신청
검찰이 삭제된 일부 내용을 복원한 온전한 형태의 '원세훈 녹취록'을 확보해 법원에 추가 증거로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과 관련해 4년째 진행 중인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재판에 중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6. 미 텍사스 8구 시신…'인신 매매'
미국 텍사스주의 한 트레일러에서 시신 8구와 부상자 30명이 발견됐습니다. 부상자 중 1명이 추가로 숨져 사망자가 9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경찰은 불법이민자 인신매매 조직이 관련된 범죄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