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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야당 대표 선출…국민 삶에 최선 다하길"

입력 2015-02-0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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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9일 새정치민주연합이 문재인 대표를 선출한 데 대해 "국민의 삶이 나아지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어제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가 선출되면서 국회 여야의 새 지도부 구성이 마무리됐다"며 "앞으로 국회와 정부가 힘을 모아서 국민을 위하고 국민의 삶이 나아지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해서는 "2월은 졸업과 취업 시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직장을 못 구해서 노심초사하고 있는 청년들과 부모님들을 생각하면 정말 잠이 오지 않을 정도"라며 "워크맵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취업 연계행사 같은 가용한 공공부문 매칭 역할을 취업시즌에 집중 투입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인터넷의 경우도 직구, 역직구 같은 소규모 무역이 활성화되면서 최근에는 소호 창업도 늘어나고 있다"며 "청년들이 세계시장을 무대로 뛸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을 지원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문화분야와 관련해서는 "문화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문화영토를 확대할 수 있도록 문화콘텐츠 분야로 창조경제의 폭과 깊이를 더욱 더 확대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만약 지금 이 시기를 놓치게 되면 아마 다시 이런 기회를 얻을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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