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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브리핑

입력 2020-01-0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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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미애 "검찰개혁 국민 지지 역대 최고조"

어제(2일) 임명장을 받은 추미애 법무장관이 오늘 오전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추 장관이 오늘 취임사에서도 검찰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적 요구와 지지는 역대 최고조에 달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은 외부의 힘만으로는 이룰 수 없다. 검찰의 안과 밖에서 동시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까 영상 보니까 지하 대강당에 천여 명의 인파가 몰려 꽉 찼더라고요. 자세한 얘기는 최 반장 발제 때 이어서 해보겠습니다.

2. 정세균 청문특위, 증인채택 또 불발…재협상

정세균 총리 후보자를 검증하기 위한 국회 인사청문특위가 오늘 오후 간사회동을 가졌지만 증인과 참고인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여야 간사들은 각 당의 입장을 재확인한 뒤에 오후 4시부터 모이겠다고 했는데, 지금 정확하게 어떻게 됐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최종결과가 저희 회의 중에 나올 걸로 보입니다. 정세균 후보자 청문회는 7일과 8일 이틀간 실시되고요. 하지만 5일 전엔 증인과 참고인들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오늘까지는 결정이 나야 합니다.

3. '이란 군부실세' 솔레이마니, 미 공습에 사망

그리고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오늘 국내 금융시장이 출렁거렸습니다. 앞서 이란 군부의 실세가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했고요.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 지시에 의한 공격이었음도 확인됐습니다. 관련해서 중동 쪽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데, 고 반장 발제 때 이어서 자세하게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요. 먼저 최 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추미애 법무장관 취임과 패스트트랙 수사결과 발표 파장부터 짚어보고요. 4월 총선 관련한 정치권 분위기를 이어서 다루겠습니다. 다시 장외로 나간 한국당 얘기와 북미관계 등 외교안보 속보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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