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전용우의 뉴스ON>'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전용우경찰,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 출국금지[전광훈/한기총 대표회장 (지난 10월) : 저 청와대에 진입하여! 문재인을 오늘 뒤주 속에 가둬서 서울구치소로 보냅시다!]
내란선동 혐의
집회시위법 위반 혐의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
경찰 출석 4차례 불응
[전광훈/한기총 대표회장 (지난 11월) : 자유 우파 국회의원들이 우리를 보기를 꼭 또XX로 보고 전광훈 목사를 꼭 미XX으로 보고! 한 사람도 국회의원 당선 안 시킬 거야! 당신들 말야!]
제1야당 대표 승부수마다 옆에 섰던 전광훈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 강제수사 임박?
[앵커]
경찰이 내란죄와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을 받고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전광훈 대표회장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전지현 변호사와 함께 이야기 좀 나누겠습니다. 두분 어서 오세요.
한기총의 전광훈 대표회장에 대해 두 달째 경찰 수사가 이어지고 있는데 그동안 경찰의 출석 요구에 여러 차례 불응했잖아요. 오늘(9일) 출국금지가 내려졌다 이렇게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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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의 출국금지에 대한 한기총의 입장은 어떤지 저희가 직접 들어봤습니다. 짧게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은재/한기총 대변인 (JTBC '뉴스ON' 인터뷰) : 저희는 청와대를 진격한다는 것은 광화문에서 폴리스 라인이 있는 백 미터 전방까지 진격한다는 것이고. 저희가 청와대 담장을 넘어서 그런 불법시위를 계획한 것도 없고 전광훈 대표회장이 지시한 내용도 없고 제 핸드폰도 포렌식 해서 다 확인했을 텐데 증거자료를 꾸미고 조작해서 만약에 그런 식으로 나가면 우리가 어떻게 경찰을 신뢰하고 국가를 신뢰합니까. 우리는 대단히 그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이은재 한기총 대변인은 경찰의 수사, 나선 배경, 맥락에 대해서 신뢰할 수 없다, 강하게 불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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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하야 운동을 주도하는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은 청와대 앞 농성장과 광장뿐만 아니라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구국기도회'를 열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헌금을 걷고 있는데요. 관련 발언 듣고 오겠습니다.
[전광훈/한기총 대표회장 (화면출처: 유튜브 '너알아TV-' / 지난 10월) : 오늘 이 행사 중에 가장 기쁜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무슨 시간이냐고요? 헌금하는 시간입니다. 헌금하는 시간… 우리가 다 주머니를 털어서 하나님의 영광과…]
전광훈 대표회장이 집회 때마다 설교에서 강조하는 것이 바로 '헌금'입니다. 그리고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또 하나의 이름이 바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인데요. 집회 때마다 걷는 헌금 운용에 대해서도 황교안 대표가 예전에 알려준 방법이라고 했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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