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세종대왕·신사임당…국내 '화폐 인물화' 친일 작가 논란

입력 2019-08-19 15:2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한·일 갈등이 장기화하며 반일 운동이 한창입니다. 국내 화폐에 실려 있는 우리 역사속 위인의 인물화가 친일파의 작품이라는 주장이 계속 주장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한·일 갈등 속 국내 '화폐 인물화' 친일 작가 논란
· 세종대왕·신사임당·윤봉길 의사 영정…친일 화가 작품
· 김은호·김기창 화백, 친일반민족행위자 등재

특히 만원권에 실린 세종대왕 초상의 작가 운보 김기창 화백도 김은호 화백과 함께 친일 반민족 행위자로 등재된 예술가로 알려져있습니다. 어진이 남아있지 않은 세종대왕의 얼굴을 김기창 화백이 자신의 얼굴과 비슷하게 그린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는데요. 한번 관련 내용 들어보시죠.

[서해성/작가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지난 15일) : (친일 화가) 김기창이 그린 세종대왕, 더 충격적인 것은…세종은 살아생전에 당신의 어진, 실제 진영을 그리지 말라는 얘기를 여러 번 했어요. 얼굴이 같아요. 자기 얼굴을 세종대왕 얼굴로 넣은 거예요. 거의. 한 10% 정도 차이 있을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세종대왕 얼굴이 진짜 세종은 알지도 못하고 그렸던 김기창 얼굴이라고 하는 점입니다.]

· 만원권 세종대왕 초상 김기창 화백…본인 얼굴 게재 논란
· 장우성 화백, 황군 입대 독려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인물
· 정부 지정 표준영정 99점…친일 논란 화가 작품은 14점
· 박근혜 정부 시절 문체부, '법적 근거 부족' 재심의 거부
· 정부, 친일파 표준영정 제작 후손들에게 사용료 지불
· 화폐 속 초상 교체 주장 법안 발의…통과 불발
· 친일파 표준영정 지정철회…청와대 청원도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4:25~15:50) / 진행 : 전용우)

관련기사

아직도 불리는 친일 음악가의 교가…일제 잔재 없앤다 부수는 것 대신 기념비 옆 '단죄문'…달라진 친일청산 움직임 단재 신채호 선생 후손, 정부 상대로 소송 낸 사연은… 이영훈, 서울대 명예교수 아냐…'친일' 이어 사칭 논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