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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CVID 약속 땐 역사 바꿀 문서 서명"…진전 시사

입력 2018-06-11 20:13 수정 2018-06-1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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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JTBC 특집 < 뉴스룸 > 이틀째 이곳 싱가포르 현지에서 여러분들을 만나뵙고 있습니다. 날씨는 낮에는 어제보다 더 더웠지만 저녁이 되면서 바람도 불고 낮보다는 조금 나아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오늘(11일) 모두가 기다리는 기분 좋은 뉴스들을 기대하며 이 자리에 다시 앉았습니다. 내일 우리시간 오전 10시, 싱가포르 시간 오전 9시가 되면 북미 정상간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 성사됩니다. 지금 북한과 미국의 정상이 머물고 있는 두 숙소간의 거리는 불과 500여m입니다.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 보니 채 10분이 되지 않는 가까운 거리였습니다. 그 거리가 더욱 좁혀지길 기대하며 오늘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검증가능한 약속을 전제로 내일 역사를 바꿀 합의문과 부속 문서에 서명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증가능한 비핵화 이행이 가능하다면'이런 전제가 깔려 있는 것이지만, 북·미 실무협상의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의 안보 우려를 이해한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 트럼프 대통령이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보상으로 체제 보장과 외국 투자를 통한 경제 번영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체제 보장, 경제 번영의 기회를 제공하는 합의 가능성을 시사한 겁니다.

먼저 정효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미국 국무장관 : 내일 두 정상이 합의문과 부속 문서에 서명한다면 남아시아는 물론, 북 아시아, 전 세계를 위해 역사를 바꿀 합의가 될 것입니다.]

역사를 바꿀 합의문 서명 가능성은 폼페이오 장관이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 전망을 직접 브리핑을 하면서 밝힌 겁니다.

합의문은 구체적으로 기본 합의와 양측이 합의를 이행하는 것을 보장하고 검증할 수 있는 부속 문서로 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국이 신뢰할 수 있고 이행할 수 있는 결과에 대해 합의가 있다면 이같은 합의문에 서명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미국으로서는 CVID가 수용할 수 있는 유일한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보상으로 내일 체제 보장과 외국인 투자를 통한 경제 번영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성 김 대사와 최선희 부상의 막바지 실무 협상에서 북한이 진전된 입장을 보였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백악관 관계자는 JTBC 취재진과 만나 내일 회담이 오전 단독 정상회담과 확대 정상회담 순으로 진행된다며 오후 회담 재개 여부는 오전 회담의 결과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라즈 샤 백악관 부대변인은 JTBC와 만나 "두 정상이 만찬을 함께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회담은 아주 잘 될 것"이라며 김 위원장과 합의 도출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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