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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갈등관리기본법 통해 국민통합 기틀 마련"

입력 2014-01-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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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4일 "갈등관리기본법을 만들어 국민통합의 기틀을 닦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통합을 통해 통일 대한민국을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또 당내에 국민갈등조정위원회를 설치해 국민통합 문제의 해결에 앞장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 대표는 "새누리당이 올해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일은 국민통합 곧 차원 높은 공화(共和)를 이루는 것"이라며 "국민통합이란 개인의 인권을 존중하며 민주주의의 기반위에 공동선을 이루기 위한 높은 가치이고,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요한 '인프라'"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국민통합을 위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언어순화에 정치권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에 대한 판단과 막말과 저주는 국민통합을 저해할 뿐 아니라 그 말의 상대방에게 합당하지 않을 경우 고스란히 말을 한 자신에게 돌아온다고 한다"며 "정치권의 말이 달라지면 대한민국이 변한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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