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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김혜은, 쫀쫀한 연기 비결은? 대본앓이

입력 2014-03-2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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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김혜은, 쫀쫀한 연기 비결은? 대본앓이


JTBC 월화극 '밀회' 김혜은의 쫀쫀한 연기 비결은 '대본앓이'였다.

김혜은은 2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대본 삼매경 중인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혜은은 촬영장·차 안·대기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JTBC '밀회' 대본을 보고 있다. 쉬는 틈틈이 대본을 확인하며 극중 캐릭터에 녹아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모습.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사진에서도 묻어난다.

김혜은은 서한예술재단 산하 아트센터 대표 서영우 역으로 출연 중이다. 서영우는 재단 이사장이자 계모 한성숙(심혜진)과 앙숙. 심혜진과 거친 말싸움부터 몸싸움까지 서슴지 않는다. 고등학교 동창이자 자신이 운영하는 아트센터 실장으로 일하는 김희애(오혜원)에게 기분에 따라 손에 잡히는 것을 집어던지는가 하면 따귀를 날리는 등 악녀 연기를 훌륭히 소화하고 있다.

'밀회'는 김희애-유아인의 멜로, 예술재단 이면에 숨겨진 상류층 여성들의 암투를 그려낸 드라마다. 김희애·유아인·김혜은·심혜진·김창완·김용건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방송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 45분.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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