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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나지 못하는 600명대…모임 많은 5월 어쩌나

입력 2021-05-01 10:20 수정 2021-05-01 10:46

신규 확진 627명…국내발생 593명, 해외유입 34명
현 거리두기 3주 유지…7월엔 개편안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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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627명…국내발생 593명, 해외유입 34명
현 거리두기 3주 유지…7월엔 개편안 적용

서울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서울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 19 하루 확진자가 사흘째 600명대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627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593명, 해외 유입은 34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87명, 경기 187명, 인천 13명으로 수도권이 218명입니다.

이 밖에 울산 52명, 경남 41명, 부산 28명, 충남 16명, 대구·대전 각 12명, 경북 11명, 전북 9명, 제주 7명, 광주·세종·강원·충북 각 4명, 전남 2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74명이고, 사망자는 3명 늘었습니다.

광주 북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광주 북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현 거리두기 3주 유지…7월엔 개편안 적용

하루 확진자는 600~700명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회, 모임, 직장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 감염도 계속해 나오는 상황입니다.

특히 가정의 달이라 불리는 5월은 각종 모임이 많을 것으로 보여 더욱 우려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현재 거리두기 단계를 3주 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할 수 없고, 다중이용시설은 밤 10시까지만 영업해야 합니다.

7월부터는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다만 백신 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 이하로 통제될 경우입니다.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은 4단계로 나뉩니다.

인구 10만 명당 일평균 확진자 수가 1명 미만(전국 기준 500명 미만)이면 1단계, 1명 이상(전국 500명 이상)이면 2단계, 2명 이상(전국 1000명 이상)이면 3단계, 4명 이상(전국 2000명 이상)이면 4단계입니다.

단계에 따라 사적 모임 인원도 달라집니다.

1단계는 제한이 없고, 2단계는 8인까지, 3~4단계는 4인까지 허용됩니다.

4단계의 경우, 오후 6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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