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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흐르는 수돗물에 불붙이니 '활활'…중국 당국 조사

입력 2020-11-2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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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에 불…탑승자 모두 무사

고속도로 갓길에 세워진 화물차에서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오늘(24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평택파주고속도로 어연 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1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화물차와 고속도로 시설물 일부를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차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빨리 대피해서 다친 사람은 없습니다.

2. 부산 아파트서 불, 50대 숨져…연기 마신 20여 명 입원

잿빛 연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오늘 아침 7시쯤 부산 부곡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 안에 있던 50대 A씨가 숨지고 A씨의 고3 아들과 주민 스물세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이 화재로 마흔 명의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소방과 함께 감식에 들어갔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숨진 A씨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3. 흐르는 수돗물에 불붙이니 '활활'…중국 당국 조사

흐르는 수돗물에 라이터를 가까이 갖다 대자 불이 붙습니다. 중국 랴오닝성 판진시 다와구에 사는 한 주민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입니다. 주민은 3~4년 전부터 마을에 사는 여러 가구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습니다. 해당 마을은 석유 저장구인 보하이만 분지 북쪽에 있는데요. 석유에 들어 있는 가스가 수돗물에 섞였을 수도 있어서 당국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4. 150m 지하 벙커까지 타격…미 전술핵폭탄 시험

지난 8월 미국 네바다주의 한 시험장입니다. 마하 1 이상의 속도로 비행하는 음속 전투기에서 전술핵폭탄이 떨어집니다. 핵탄두를 제거한 이 모형은 3.2 킬로미터 상공에서 사막 바닥을 강타하기까지 약 42초가 걸렸습니다. 150미터 아래에 묻혀있는 걸로 알려진 북한의 지하 벙커까지 타격할 수 있는 위력을 갖고 있습니다.

5. 몸통에 V자…오대산국립공원 '미지의' 곤충 19종

눈으로는 관찰하기 어려운 3밀리미터가 채 안 되는 갈색 몸통에 V자 무늬가 선명합니다.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립공원 오대산에서 발견된 벌레인데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오대산 습지 등을 조사한 국립공원공단이 이 벌레를 포함해서 모두 열아홉 종의 곤충을 새로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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