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도시'로 집값 잡기…4~5곳에 20만호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서울 인근에 신도시 4~5곳을 만들어 주택 20만호를 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성동구치소 부지 등 11곳에 1만채 정도를 공급하기로 했지만,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방안은, 서울시의 반대로 이번 대책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국토부는 서울시와 계속 협의하되 불가피할 경우 직권으로 그린벨트를 푸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2. 23일 방미…25일 새벽 한·미 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과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3일부터 3박5일간 미국 뉴욕을 방문합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시각으로 25일 새벽,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비공개 회담 내용 등을 전할 예정입니다.
3. 하루 늘려 '3박 4일' 제안했던 북한
북측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방북 일정을 하루 늘려 3박4일간 머물 것을 제안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오늘(21일) 남북 정상간에 있었던 에피소드 등 회담 뒷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4. 귀성 정체구간 확대…새벽 2시쯤 풀려
닷새간의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귀성 차량 등이 몰리기 시작하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막히고 있습니다. 정체는 내일 새벽 2시쯤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잠시 뒤 서울 요금소에서 교통 상황 전해드립니다.
5. '사법농단 의혹' 영장 기각…검찰 반발
'사법 농단' 수사와 관련해 전직 법관에게 처음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대법원 문건을 유출해 파기한 혐의 등에 대해 범죄 자체가 안 된다는 취지의 판단이었는데, 검찰은 공개적으로 증거를 없애도 구속되지 않는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주는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