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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나오는 '전쟁-핵무장' 이슈…미군가족 철수론도

입력 2017-12-04 21:07 수정 2017-12-04 21:12

중·러 압박 차원이라는 분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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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압박 차원이라는 분석도

[앵커]

북한이 미국 동부까지 미치는 ICBM을 시험발사한 이후 미국 쪽의 반응이 긴장고조 쪽으로 한 걸음씩 다가서고 있습니다. 미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북한과 전쟁 가능성을 언급한 데 이어, 미 의회의 강경파 의원은 선제 타격론은 물론이고, 주한미군 가족을 철수시키자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일단은 대부분 북한과 중국에 대한 압박용으로 보입니다.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허버트 맥매스터/백악관 NSC 보좌관 (폭스뉴스 선데이) : 북한의 핵 무장은 직접적 위협일 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 등 주변국이 핵 무장을 하는 위기로 번질 수 있습니다.]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핵을 보유한 북한과 공존할 수 없느냐는 질문에 내놓은 답변입니다.

북한의 핵무장은 핵 도미노를 불러와 미국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에도 좋을 게 없다는 겁니다.

특히, 중국에는 대만의 핵무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의 의미도 있습니다.

당장은 미 의회 내 핵확산 여론이 크지 않아 압박용 카드입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NSC보좌관이 동북아 핵도미노를 처음으로 언급한 점은 이례적입니다.

원유 중단 등 추가 대북압박에 미온적인 시진핑 지도부에 최악의 시나리오를 제시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대북 강경파인 공화당 린지 그레이엄 의원은 의회에서 대북선제타격 방안을 논의하자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의 도발 상황에 주한미군 가족들을 한국에 보내는 것은 미친 짓이며 철수를 시작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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