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직원 월급의 최대 40%를 유제품으로…서울우유 논란

입력 2015-10-19 15:3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우유업계 1위, 서울우유가 직원들에게 '우유 소비가 줄었다'면서 월급의 10%에서 최대 40%를 우유와 치즈 등 유제품으로 지급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직급별로 차등 지급을 했지만, 임원들도 200만~250만 원어치의 유제품을 월급 대신에 3개월에 걸쳐 받았는데요.

서울우유는 상반기에 200억 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한 상태입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회사가 어려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우유를 구매한 것이라며, 동참하지 않은 직원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일한 직원들의 월급을 유제품으로 지급한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관련기사

또 고객 갑질 논란…'무릎꿇은 백화점 점원' 영상 보니 끊이지 않는 '갑질 대한민국' 논란…실태와 해결법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