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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채팅' 외국 여성 성매매 알선 30대 검거

입력 2015-05-1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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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경찰서는 13일 10대와 20대 외국 여성을 고용해 출장 성매매를 시킨 업주 김모(34)와 전(34)모씨를 성매매알선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관광비자로 입국한 태국여성 A(19)씨와 B(26)씨를 고용해 스마트폰 채팅앱으로 손님을 선별한 뒤 모텔로 안내하거나, 원하는 곳으로 여성들을 이동시켜 성매매 영업을 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여성들을 모텔 방에서 합숙시키면서 스마트폰 채팅앱 이나 전화로 의심이 가지 않은 손님들을 선별했으며, 남성 1명당 15만원의 화대를 받아 나눠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경기·충청지역과 세종시 등 전국을 옮겨 다니면서 외국여성들에게 성매매를 시킨 것으로 보고 그동안의 행적을 추적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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