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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일 정치인 독도에 대한 허황된 주장 강력 항의"

입력 2018-11-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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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일 정치인 독도에 대한 허황된 주장 강력 항의"

외교부는 21일 일본의 일부 정치인들이 도쿄에서 집회를 열고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억지 주장을 펼친 것에 대해 "행사를 즉각 폐지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에서 "우리 정부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일본 일부 정치인들이 명백히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허황된 주장을 접지 않고 소위 '독도 문제 조기 해결을 요구하는 동경 집회'를 개최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논평은 "정부는 일본 정부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질없는 주장을 즉각 중단할 것과 올바른 역사 인식이 한일관계 발전의 근간이라는 점을 명확히 인식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일부 정치인들은 도쿄의 국회 인근에서 행사를 열고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사토 아키라(左藤章) 내각부 부대신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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