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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월드컵 최종예선 한중전…비밀병기는 '중국파'

입력 2016-08-31 21:33 수정 2016-09-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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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축구 대표팀이 내일(1일) 저녁 중국전을 시작으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중국은 철저한 연막 전술을 구사하며 전력을 감추고 있는데요. 그래서 중국 리그에서 뛰고 있는 '중국파'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축구 한중전에서 38년간 이어진 38년간 이어진 한국의 17승 12무 1패 절대 우위.

이번 중국전에선 유럽파 못지 않게 중국파 선수들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축구 국가대표팀 : 중국의 공한증 잘 알고 있습니다. 팬들의 기대가 높다는 것에 기쁘게 생각합니다.]

현재 중국 프로축구에서 활약 중인 대표 선수들은 홍정호 등 5명, 한국 수비의 핵심 전력입니다.

중국 선수들의 특징과 성향을 잘 파악하고 있는 만큼, 경기 흐름을 조율하고 역습을 차단하는데 주력한다는 계산입니다.

중국 대표팀은 경기 하루 전에야 23명 최종 명단을 발표하는 등 철저한 연막 전술을 구사했습니다.

[가오홍보 감독/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 경기 선발 명단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한국과 중국 모두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대장정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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