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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공항서 압력솥 갖고 있던 사우디인 체포

입력 2013-05-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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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메트로폴리탄 공항에서 압력솥을 갖고 여행하는 이유에 대해 거짓말한 혐의로 사우디아라비아 남자를 체포했다고 연방 당국이 13일 밝혔다.

후사인 알 콰와히르는 일부 페이지가 사라진 여권을 이용하고 관세국경보호(CBP) 요원들에게 압력솥과 관련해 거짓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날 디트로이트 연방법원에서 기소 인정 여부 절차를 거친다.

콰와히르는 11일 사우디에서 암스테르담을 경유해 디트로이트 공항에 도착했으며 CBP 요원들에게 오하이오주에 있는 조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그는 휴대한 압력솥과 관련해 처음에 미국에서 살 수 없어 가져왔다고 말했다가 이후 조카가 망가진 압력솥을 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발생한 보스턴마라톤 폭탄 테러에서 2개의 압력솥이 사용됐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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