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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 300달러 주겠다" 중국 괴짜 부자의 미국 기부
입력 2014-06-1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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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부자 사업가가 미국 거지를 구제하겠다고 나서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중국의 갑부 천광뱌오 회장. 청정 공기를 담은 캔을 판매하거나 이재민들에게 돈뭉치를 뿌리는 등 괴짜 행각으로도 유명합니다.
꾸준한 자선사업으로 중국에서는 '영웅'으로 통하는 그가 이번에는 무대를 미국으로 옮겼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6일, 그는 미국의 일간지에 광고를 냈는데요, 오는 25일 미국 센트럴파크를 찾아오는 빈민 1000명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고 1인당 300달러를 주겠다고 선언한 겁니다.
미국인들에게 중국 부자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싶어서 이런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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